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순증 호조-HMC

  • 등록 2014-04-17 오전 7:40:13

    수정 2014-04-17 오전 7:40:1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HMC투자증권은 17일 SK브로드밴드(033630)에 대해 유료방송 플랫폼 중 KT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가입자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목표주가 5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조달비용도 늘어나고 있으나 가입자 증가세를 기반으로 한 주문형비디오(VOD) 수요 증가와 홈쇼핑 송출 수수료 증가 등으로 일정 부분을 상쇄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1분기 SK브로드밴드의 TV부문 가입자 순증은 17만2000명으로 총 22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했던 TV가입자 순증 60만명은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 연구원은 TV사업의 모태가 되는 브로드밴드 가입자 역시 순증세를 지속, 1분기 가입자 순증이 6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그는 모바일IPTV 부문도 빠르게 성장해 월 10만명 이상 순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유료방송 플랫폼 간 가입자 경쟁 지속되면서 마케팅비와 콘텐츠 조달비용 증가도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황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1% 늘어난 6479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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