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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2일 필리핀 유통업 2위로 굴지의 유통기업인 ‘로빈슨스 리테일’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센텐스 필리핀 1호점을 개점한다. 매장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최대 관광지구인 ‘에르미타’ 지역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로빈슨 플레이스 몰’ 내 백화점 1층 입구에 입점한다. 센텐스는 에스티로더/로레알/바비브라운 등 유명 해외 뷰티 브랜드들과 백화점 1층 뷰티 섹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로빈슨스 리테일이 운영하는 로빈슨 플레이스 몰(24만330㎡·7만2700평)은 7층형 복합쇼핑몰로 백화점/엔터테인먼트/레스토랑 등 500여개 매장이 입점해있으며 일일 평균 방문객수가 10만 명에 달한다.
1호점은 스킨케어 제품 비중이 45% 수준으로 한국에 비해 비중을 10% 이상 높게 구성했으며, 현지 수요가 높은 미백/수분 등을 중심으로 총 7개 기능성 라인을 운영한다.
김계숙 이마트 코스메틱개발팀장은 “지난 11월 로빈슨스 리테일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1년만에 센텐스 필리핀 1호점을 개점한다”며 “필리핀 시장에 센텐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