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가 이달 출시되는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 `쏘울`을 위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용품`을 출시하고 국내 완성차 메이커로는 최초로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온(Tuon)`을 런칭한다고 7일 밝혔다.
커스터마이징이란 `개인화, 소비자 맞춤`이란 뜻으로 차량의 경우 외관이나 기능성능을 변경시키거나 개조하는 것을 말한다.
기아차는 튜온을 통해 쏘울의 독특한 디자인에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튜닝 용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외관 디자인에는 ▲LED 사이드 리피터 &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주유구 캡 등이 출시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18인치 알루미늄 휠, 고급감을 더하는 ▲도어스커프 ▲스포츠 페달 등의 용품도 선보인다.
커스터마이징 용품이 장착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은 차량 계약시 주문하면 출고시 받아볼 수 있으며, 용품의 추가 장착 및 변경을 원하는 고객들은 기아차 정비망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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