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10만원대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코니아 B1’(14만9000 원·사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560(1.6GHz, 1MB L2)과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게 보이는 광시야각(IPS) HD(1280x800)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특히 비슷한 가격대의 태블릿에는 탑재되지 않은 위성항법장치(GPS) 모듈이 탑재돼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에 준하는 사용자 경험(UX)을 전달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다양한 운영체제, 세련된 디자인, 저렴한 가격대의 태블릿을 국내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아이코니아 B1은 태블릿을 처음 구매하려는 고객이나 학생 선물에 최적의 제품으로, 인텔 프로세서 장착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 다양한 입출력 포트로 성능과 가격에 놀라고 디자인에 반하게 되는 에이서의 전략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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