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처가 만든 태블릿은 어떤 모습?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 개발에 적극 참여
  • 등록 2014-11-29 오전 9:00:00

    수정 2014-11-29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헐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처(Ashton Kutcher)가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한 레노버의 태블릿 신제품 ‘요가 태블릿 2 프로’가 화제다.

애쉬튼 커처는 지난해 10월 요가 태블릿 엔지니어로 참여한 이후 1년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요가 태블릿 2 프로를 탄생시켰다.

그저 이름만 내건 홍보가 아니라 직접 설계 과정에 뛰어들어 제품 성능을 극대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애쉬튼 커처는 기업가와 어린이, 쌍둥이,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사람들로 이뤄진 포커스 그룹과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요가 태블릿 2 프로를 13.3인치 화면을 탑재한 엔터테인먼트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품으로 탈바꿈시켰다.

태블릿의 주요 사용 목적이 엔터테인먼트라는 점에 착안해 원통병 배터리 공간을 활용, 태블릿과 피코 프로젝터를 통합했다. 피코 프로젝터를 사용하면 한 번 클릭으로 벽이나 스크린을 최애 50인치 크기의 화면으로 바꿀 수 있다.

또 ‘행(Hang)’ 모드를 추가해 태블릿을 걸어놓고 영화 등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도 돌비 오디오, 울프슨 마스터 Hi-Fi와 서브우퍼를 갖춘 전면 대형 챔버 스피커 2개로 구성된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해 홈시어터 수준의 사운드 구현이 가능토록 했다.

레노버 관계자는 “애쉬튼 커처는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물론 요가 태블릿 2와 최신 컨버터블 울트라북 제품인 요가 태블릿 3 프로 등 전체 요가 라인업을 마케팅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소개했다.

애쉬튼 커처는 레노버 태블릿 개발팀과 회의를 하며 제품 개발에 적극 참여했으며(위), 어린이와 쌍둥이 등 포커스 그룹과의 미팅(아래)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레노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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