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생크림파이' 누적 판매량 5000만개

국내 최초 생크림 양산형 제품, 지난해 4월 출시
  • 등록 2019-01-15 오전 7:17:11

    수정 2019-01-15 오전 7:17:1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오리온(271560)은 ‘생크림파이’가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9개월만으로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한 개씩 먹은 셈이다.

생크림파이는 국내 양산형 제과 제품으로는 처음 생크림을 주재료로 썼다. 프리미엄 디저트 파이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가다. 오리온 관계자는 “영국산 생크림과 리얼 초콜릿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과 진한 초콜릿의 조화가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생크림파이 오리지널’과 ‘생크림파이 쇼콜라&카라멜’에 이어 지난해 9월 ‘생크림파이 무화가&베리’를 선보였다. 20대~30대 여성들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고 오리온 측은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크림파이의 부드러운 맛과 차별화된 콘셉트가 20~30대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덕분”이라며 “차별화된 제품 개발력 및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이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생크림파이 동영상은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했다. 천사의 모습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배우 황보라가 사람들을 위해 퍽퍽하고 맛없는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바꿔놓는다는 콘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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