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SKY 캐슬’ 실사판? 51세 ‘초동안’+3대째 의사 가문

  • 등록 2019-02-17 오전 9:30:11

    수정 2019-02-17 오전 9:30:11

(사진=MBC ‘공복자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 출연한 치과의사 이수진이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이수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완벽한 복근을 위한 공복에 도전했다. 이날 이수진은 드라마 ‘SKY 캐슬’의 실존인물이라는 소개에 “할아버지가 한의사, 아버지가 외과의사, 내가 치과의사로 3대째 의사 집안이긴 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올해 51세라고 밝혀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수진은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만든 탄탄한 복근과 명품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진은 “치과의사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까 29살 때 왼쪽 팔이 안 올라오더라. 그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 “47살에 보디 프로필을 찍었을 땐 내가 봐도 멋있었다. 50대가 넘으니 자신감이 떨어지더라”며 공복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며 60세까지 보디 프로필을 찍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이수진은 일주일 만에 복근을 만들어 SNS에 올리기 위해 공복 24시간에 도전했다. 이수진은 ‘공복자들’ 방송 최초로 마시는 물마저 제한하며 복근 만들기에 열정을 쏟았다. 이수진은 숱한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 24시간에 성공, SNS에 올릴 인증사진 촬영을 하는 이수진의 배에는 일주일 전과는 확실히 다른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사진=MBC ‘공복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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