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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지난 12일 박하선 동생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14일 발인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동생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빠져 눈물로 빈소를 지켰다. 남편 배우 류수영을 비롯한 많은 동료들이 박하선과 슬픔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7년 4월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그대’에 출연해 아픈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그는 “내 동생은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집을 나갔다”고 한 박하선은 “집이 서울이었는데 동생을 포항이나 부산에서 찾아왔다. 그때마다 경찰들이 하루 이틀 만에 동생을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8월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손지은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