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 열린다

16~19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국내 최정상 탭댄스 단체 '총출동'
  • 등록 2020-01-08 오전 6:00:01

    수정 2020-01-11 오전 10:11:5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탭꾼탭댄스컴퍼니와 함께 오는 16~ 19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2020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열렸던 1회 페스티벌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는 탭꾼탭댄스컴퍼니, 타임탭댄스컴퍼니, 코리아탭오케스트라, 탭인탭댄스컴퍼니 등 국내 최정상 탭댄스 단체가 참여한다.

2016년 초연 후 매년 수십회 공연하는 ‘올 댓 리듬’(ALL THAT RHYTHM)을 비롯해 △‘아라비안 나이트’ △‘타임 프롬 더 클래식(Time from the Classic) △’남궁인의 리듬 다이어리‘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아라비안 나이트’는 김길태 탭꾼탭댄스컴퍼니 단장이 안무를 맡고, 그의 친형인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이 연출을 맡아 눈길을 끈다.

와이즈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를 탭댄스 버전으로 각색하고, 배경을 아라비아 왕국으로 바꿨다.

뮤지컬 ‘로기수’의 안무를 맡았던 탭댄서 박용갑은 ‘올 댓 리듬’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갈라 형식의 탭댄스 쇼로, 대한민국 대표 탭댄서들의 다이나믹한 테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탭댄서 김정환은 ‘타임 프롬 더 클래식’을 선보인다.

‘탭댄스 역사기행’을 콘셉트로 한 작품으로, 역사 속 탭댄스 마스터들의 스텝과 현재 컨템포러리 탭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김정환은 현재 한양대학교 무용과에서 ‘대한민국 탭댄스의 역사’를 다루는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남궁인 대한탭댄스협회 회장은 토크쇼 형식의 탭댄스 ‘남궁인의 리듬 다이어리’를 선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핫한 탭댄서를 초대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다.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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