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1일 연속 자금 순유출

  • 등록 2019-01-29 오전 7:23:54

    수정 2019-01-29 오전 7:23:54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11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297억원이 순유출됐다. 317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614억원이 해지돼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10억원이 설정되고 14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33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7조757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635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5조829억원으로 1조416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3조2624억원으로 전날보다 1784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04조9047억원으로 1894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12조8841억원으로 2조869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2조845억원 줄어든 113조636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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