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글 최다 검색인물은 바이든…2위 김정은, 왜?

‘건강이상설’ 4월말 검색량 폭증…우간다서 최다 검색
  • 등록 2020-12-25 오전 9:57:26

    수정 2020-12-25 오전 9:57:26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세계적인 검색엔진인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 2위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에 따르면 구글이 공개한 ‘2020년 올해의 검색어’ 인물 분야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당선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검색량 폭증의 이유로는 올해 4월 제기된 ‘건강 이상설’이 꼽히고 있다. 실제 김 위원장에 대한 검색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집중적으로 보도했던 시기다. 한 매체가 건강 이상설을 처음 보도한 뒤, 미국 CNN 방송도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졌다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 중이라고 보도하는 등 그의 신변에 관한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다.

김 위원장과 함께 가장 많이 검색된 관련 검색어는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일’(death date), ‘사망 소식’(death news) 등이었다.

김 위원장을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으로는 1위 우간다에 이어 2위 싱가포르, 3위 미국 순서였다. 싱가포르는 지난 2018년 6월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곳이고, 미국은 북미정상회담의 당사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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