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중소기업 사이버 피해 지원하는 ‘삼성사이버플러스’ 출시

개인정보유출 따른 배상책임·사이버사고 따른 직간접 손실 보장
  • 등록 2022-05-23 오전 8:04:50

    수정 2022-05-23 오전 8:04:5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화재(000810)는 중소기업을 위한 간편 사이버보험 ‘삼성사이버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매출 20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이 가입대상인 이 상품은 1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한 일반 보험으로 사이버 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종합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배상책임뿐만 아니라 사이버 사고로 인한 기업의 직·간접적인 재정손실 및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사고원인 조사비용 △데이터 복구비용 △기업 운영중단에 따른 손실 △사이버 협박 해결비용 △사이버 범죄로 인한 금전손해 △기밀정보 유출에 따른 배상책임 △개인정보 유출 배상책임 △온라인 미디어 활동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 등을 보상한다.

가입 절차도 간단해졌다. 기존에는 사이버보험 가입 시에는 20여장의 설문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이 상품은 설문서 1장으로 축소했다. 보험 가입 전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던 전문업체의 위험조사 과정도 생략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사이버 공격 신고의 93%는 중소기업”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업무 증가와 급속한 디지털화로 높아지는 사이버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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