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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제조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에너지효율성은 경쟁국보다 낮고 제조원가 중 연료비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에너지 활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1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당 에너지소비량이 OECD 평균(0.13)보다 1.8배가량 높은 0.24로 분석됐다.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연료비 비중도 한국은 2007년 0.6%에서 2012년에는 1.2%로 2배나 높아졌다.
반면 미국은 최근 셰일가스 개발 등의 호재로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고 산업 전반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제조원가에서 에너지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 2.2%에서 2011년 1.8%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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