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말말말]이동걸 "30일 금타 자구안 없으면 자율협약 중단"

  • 등록 2018-03-31 오전 9:00:00

    수정 2018-03-31 오전 9:00:00

이동걸 산은회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26일 “채권단과 더블스타 측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달 30일까지 노사 자구안 합의와 노조의 더블스타 투자 유치 동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율 협약(채권단 공동 관리) 절차가 중단된다”고 예상했다.

●유광열 금융감독원장 대행은 지난 27일 “개인 사업자 대출 관리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금감원 임원 회의에서 “지난주 열린 가계부채 점검 회의에서도 가계 대출뿐 아니라 개인 사업자 대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28일 산업은행 본점 기자실을 방문해 “금호타이어 자율 협약(채권단 공동 관리)이 종료되면 다음주 월요일에 돌아오는 수백억 원 규모 어음이 부도 처리되고 금호타이어가 상장 폐지 절차에 들어가는 등 법률 절차에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이달 30일은 모든 게 겹쳐진 데드라인(한계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9일 해외 매각을 놓고 채권단과 노조가 갈등을 빚고 있는 금호타이어를 두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로 갈 경우 청산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정부는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대책 마련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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