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동반 약세 지속.."다음주도 소폭 하락"

전국 휘발유 평균 1436.7원..경유는 1228.3원
광주 최저가 지역 등극..서울보다 122원 저렴
"국제유가는 상승..환율 하락으로 국내유가 ↓"
  • 등록 2016-07-23 오전 6:32:00

    수정 2016-07-23 오전 6:32:00

7월 셋째주 국내 석유제품 평균 가격(자료: 오피넷)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휘발유와 경유 주간 판매가격이 동반 약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436.7원으로 전주 대비 4.0원(0.28%) 내렸다. 경유는 2.9원(0.23%) 내려 1228.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떨어졌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096770)가 1457.4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자영주유소는 1400.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537.8원으로 최고가를, 광주가 1415.7원으로 최저가를 차지했다. 최근 5주 연속 최저가 지역이었던 전북은 광주에 자리를 내줬다.

서울과 광주의 가격 차이는 ℓ당 122.1원이다. 제주(1496.1원)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들은 전국 평균 수준에서 10원 안팎의 차이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 유가가 중국 경기지표 호조, 나이지리아 공급 차질,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내 유가는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셋째주 지역별 휘발유 판매 가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 관련기사 ◀
☞휘발유·경유 석달만에 동반 하락..당분간 약보합 전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