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중국 자동차 지원정책 연장 수혜-키움

  • 등록 2009-12-11 오전 8:30:40

    수정 2009-12-11 오전 8:34:56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중국의 자동차관련 지원정책이 내년 말까지로 연장키로 결정됨에 따라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전일 중국 국무원 업무회의는 2010년 경제 발전 구조조정 및 환경보호 원칙과 관련,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해 조정, 보완하기로 결정했다. 그중 2009년말로 종료되는 자동차 관련 지원정책을 2010년 말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성재 연구원은 "중국 완성차 시장에서 1600cc급(C2세그먼트) 비중은 39.4%로 최대 차급이며, 북경현대 위에둥(HDC)과 엘란트라는 C2세그먼트(1600cc) 점유율 2위, 5위 모델로 올해 1~11월 각각 21만9000대, 15만8000대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북경현대의 C세그먼트 이하 판매 비중은 85.8%"라며 "기아차 역시 C세그먼트 이하 판매비중은 80.1%로 완성차 세제 및 보조금 지원 연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현대 기아차의 중국 판매량은 80만5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고, 내년에는 13% 증가한 91만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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