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보조금 총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세운상가 일대의 산업적 특성과 재생 방향을 고려해 △기술장인과 예술가의 공동 작업을 통한 디자인 제품 생산 △시제품 생산 및 제품 기획·전시 판매 △프로젝트별 전 과정의 아카이브 작업 △마을기업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이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재생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고 협력과 상생이라는 가치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역량과 세운상가의 집적기술이 만나 지역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