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포함 서울·경기 북부·강원 등 중부 지방 한파주의보

10일, 오후 10시 기해 발효
"다음 주 초까지 추위 계속"
  • 등록 2018-02-11 오전 6:00:00

    수정 2018-02-11 오전 6:00:00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친 3일 오전 북한의 렴대옥(왼쪽)과 김주식(오른쪽) 등 선수단이 3일 오전 얼굴을 모자로 감싼 채 강릉선수촌을 나와 훈련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포함한 중부 지방 대부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울, 인천 강화군, 경기 북부, 강원도를 포함한 충북, 경북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구체적으로보면 경기도는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남양주시, 이천시, 양평군 등 11개 지역이다. 강원도는 태백시, 속초시평지, 고성군평지, 평창군평지, 횡성군,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평지, 인제군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등 대부분이다. 충북은 괴산군과 제천시, 경북은 봉화군평지와 경북북동산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라며 “다음 주 초까지 추위가 계속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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