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충격을 안겼고, 일부 미투운동은 진실공방으로 변했다. 미투운동이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애기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미투운동을 멈춰야한다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미투운동을 둔 찬반논쟁도 뜨겁다.
또 다른 곳에서는 미투운동의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도 계속되는 모습이다. 배우 조민기씨가 사망한 이후 성폭력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SNS에는 비난이 끊이지 않기도 했다.
미투운동의 본질은 권력이나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권력형 성폭력을 뿌리뽑을 때까지 계속돼야 한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