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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에 따르면 올해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축제는 기존 이태원, 홍대 등의 파티 문화에서 벗어나 ‘미스터리(Mystery)’ 콘셉트에 맞춰 롯데월드타워·몰 곳곳에 비밀스럽고 이색적인 장소를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월드몰 지하 6층 약 1300㎡(390평) 주차장은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스터리 핼러윈 롤러장’으로 변신한다.
롯데월드타워는 26일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롯데월드타워×좀비런’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5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타워 1층에서 112층 구간 층별 미션을 수행해 좀비로부터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진행 도중 좀비와 함께 타워 곳곳에서 사진촬영과 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31일 핼러윈데이에는 단지 내에서 핼러윈 코스프레를 하고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퍼포먼스를 진행해 롯데월드타워·몰 방문 고객들에게 사탕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