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3주째 1361원..향후 강보합세 전망

평균 0.3원 내려 1361.1원..경유는 1121.2원
"美 원유생산 감소 등..향후 국내가격 강보합세"
  • 등록 2016-04-30 오전 9:08:36

    수정 2016-04-30 오전 9:08:36

4월 넷째주 국내 석유제품 평균 가격(자료: 오피넷)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제자리걸음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향후 국내 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361.1원으로 전주 대비 0.3원(0.02%) 내렸다. 경유는 0.1원(0.01%) 상승해 1121.2원을 기록했다.

전일 기준으로 전국 약 1만2000개 주유소 가운데 최저가는 휘발유 1265원, 경유 1009원으로 전주와 같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096770)가 1376.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자영주유소(고속도로 및 농협 계열 주유소 제외)가 1328.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437.3원으로 최고가를, 대구가 1339.7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냈다. 서울과 대구의 가격 차이는 ℓ당 97.6원이다.

제주(1415.5원), 충남(1369.2원), 세종(1365.7원), 충북(1365.6원), 경기(1364.9원 등이 전국 평균 이상이었고 광주(1340.6원), 울산(1342.7원), 경북(1347.0원), 경남(1348.0원) 등이 평균보다 저렴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산유국 간 생산 동결 공조 가능성, 미국 원유 생산 감소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넷째주 지역별 휘발유 판매 가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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