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③‘주 52시간 근로’ 쟁점은…“저녁 있는 삶” vs “임금 감소”

  • 등록 2018-04-17 오전 7:00:00

    수정 2018-04-17 오후 1:20:0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주당 52시간 근로시대. 최대 쟁점은?

오는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주 52시간 근로가 시행되는 거 아시죠?

이에 ‘워라벨’(일·가정 양립)을 중시하는 대기업 직원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직원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죠.

대기업 직원들은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 저녁이 있는 삶을 찾을 수 있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반면 근로시간 단축이 직원 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중소기업 직원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죠.

또 연장 근로수당이 줄면서 임금 감소로 인한 생계비를 걱정해야 한다고 우려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근로시간 단축을 반대하는 글도 올라왔죠.

자칫 근로시간 단축이 대기업 직원들에게만 유리한 반쪽짜리 제도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죠.

정부가 실효성 있는 영세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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