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내년 증시에서 빛날 유망종목 15選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밸류에이션과 모멘텀, 위험 요인 등을 고려한 내년도 관심기업 15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동영상)"이것이 국내 유일 업계지도다!"

경제 금융 산업전문기자 32명과 애널리스트 163명 합작품

박선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코스피지수는 정상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밸류에이션-모멘텀-위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코스피 국면판단지표가 평균을 조금 밑도는 수준을 7개월째 지속하고 있고 증시 전망도 낙관적이기 때문에 코스피지수는 내년에도 정상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심주를 선정할때 밸류에이션과 모멘텀 매력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장기투자시 펀더멘털 외적 충격에 따른 포트폴리오 수익률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위험 요인을 추가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종목별 투자매력도를 산출하기 위해 밸류에이션과 모멘텀 요인에 80%의 비중을 부여했고 위험 요인에는 20%의 비중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관심을 가져볼 만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와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기아차(000270), KT&G(033780), 하나금융지주(086790), SK(003600), 강원랜드(035250), 고려아연(010130), 대림산업(000210), 한국가스공사(036460), SKC(011790), 포스코켐텍(003670), GS홈쇼핑(028150) 등 15종목"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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