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BMW가 M4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뉘르부르그링에서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M4가 포착되었다. 이에 해외 다수의 언론들은 M4 GTS에 이어 새로운 트랙 전용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BMW는 내년 3월 M3와 M4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번에 포착된 M4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 공개와 함께 공개될 스페셜 에디션으로 소개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포착된 M4 스페셜 에디션 프로토타입에는 풀 LED 헤드라이트와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기역학을 개선하는 전면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드 그리고 리어 윙 스포일러가 적용되었다.
또 주행 성능의 극대화를 위해 리어 디퓨저 역시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드라이빙 퍼포먼스 개선을 위한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등 주행 관련 사양들이 대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는 지난해 하반기 경량화와 새로운 튜닝을 거쳐 주행 성능을 극대화시킨 M4 GTS를 공개하고 두 달만데 생산 물량 700대를 모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