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복귀 이유는 돈? "月 식비 600만원"

  • 등록 2020-11-25 오전 12:49:33

    수정 2020-11-25 오전 7:25:37

쯔양 복귀. 사진= 아프리카TV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인기 크리에이터 쯔양이 방송에 복귀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쯔양은 지난 2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복귀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쯔양은 유튜브 복귀 이유에 대해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돈 때문에 복귀한 것도 맞다. 한 달에 식비가 500만 원에서 600만 원 정도가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응원해주시는 분들 댓글을 읽어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나를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를 사랑해주는 분들을 보지 못하고 은퇴를 한다고 해 죄송한 마음이다. 내가 많이 바보 같았다”며 “쯔양이 돈 때문에 복귀했다고 하시는 분들,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그 분들보다 더 많이 기부하고, 좋은 곳에 쓰고, 더 잘 살 거다”고 밝혔다.

또한 쯔양은 “댓글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 상황에서 ‘절대’라는 말을 써가면서 은퇴한 건 내 잘못이 맞다. 하지만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뜻대로 그만두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기 싫었고, 앞으로는 악플도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쯔양은 지난 8월 허위사실과 악성 댓글로 인해 방송을 그만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뒷광고 논란’이 제기되자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 무지하여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이 있으나 그 뒤로는 부끄러움 없이 방송을 해왔다”며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허위사실이 퍼져 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 이상의 방송 활동은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지난 10월 욕지도 관련 영상을 올렸고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