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라임 불완전판매 기관경고 중징계

  • 등록 2021-06-23 오전 7:49:55

    수정 2021-06-23 오전 7:49:55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부산은행이 라임펀드를 불완전판매했다가 금융당국의 기관경고 철퇴를 맞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라임펀드를 판매한 부산은행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

기관경고 이상은 중징계로 분류되며, 부산은행은 이에 따라 1년간 신사업 진출이 제한된다.

지난해 금감원이 발표한 라임펀드 관련 중간 검사결과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총 527억원 규모의 라임 펀드를 판매했다. 이 중 법인을 제외한 개인에 대한 판매 규모는 42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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