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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의 진행 속에 시작된 생일파티에서 송가인은 “생일이라고 큰 이벤트도 해주시고 많이 오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살면서 이렇게 생일파티를 크게 해본 게 처음이다. 꿈꾸고 있는 것 같다. 매년 이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송가인은 “제가 뭐라고 이렇게 사랑을 해주냐. 감동이란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팬 여러분이 아니면 오지 못했을 자리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송가인 또한 팬들을 위해 직접 가래떡 1000인분을 준비해 역조공하거나, 애장품 기부 경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기존의 생일 파티와 전혀 다른 송가인과 팬들의 특별한 생일 파티에 MC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이 마지막 노래를 부르는 순간 눈물을 흘리는 팬들의 모습에 이영자는 “좋아하는 마음은 나이와 상관없이 똑같다”며 감탄했고, 양세형은 “송가인의 인기가 대단한 것을 알았지만 오늘 또 한 번 놀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