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순금열쇠·보석구두’…송가인, 역대급 생파 ‘눈길’

트로트가수 송가인, 팬 1000명과 첫 생일파티
“꿈꾸고 있는 것 같아”…송가인, 감동의 눈물
  • 등록 2020-01-26 오전 10:46:39

    수정 2020-01-26 오전 10:46:39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의 역대급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트로트가수 송가인, 팬들과 함께한 생일파티 모습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생일을 맞아 1000명의 팬들과 함께한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국에서 버스를 대절해 모인 팬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송가인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송가인’을 외쳤다.

MC딩동의 진행 속에 시작된 생일파티에서 송가인은 “생일이라고 큰 이벤트도 해주시고 많이 오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살면서 이렇게 생일파티를 크게 해본 게 처음이다. 꿈꾸고 있는 것 같다. 매년 이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팬들은 송가인을 위한 안무를 연습해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직접 쓴 손 편지를 낭독하는 등 그들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송가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팬들이 준비한 역대급 선물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가인이 ‘보석길’만 걷길 바라는 팬들의 염원이 담긴 보석 박힌 구두와 3단 케이크, 순금 열쇠, 명품 신발까지 스케일 큰 선물이 등장했다.

이에 송가인은 “제가 뭐라고 이렇게 사랑을 해주냐. 감동이란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팬 여러분이 아니면 오지 못했을 자리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송가인 또한 팬들을 위해 직접 가래떡 1000인분을 준비해 역조공하거나, 애장품 기부 경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팬카페의 고문 변호사까지 등장하는 역대급 스케일에 EXID 하니는 “저도 처음 보는 시스템”이라고 고백했다.

기존의 생일 파티와 전혀 다른 송가인과 팬들의 특별한 생일 파티에 MC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이 마지막 노래를 부르는 순간 눈물을 흘리는 팬들의 모습에 이영자는 “좋아하는 마음은 나이와 상관없이 똑같다”며 감탄했고, 양세형은 “송가인의 인기가 대단한 것을 알았지만 오늘 또 한 번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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