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1일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사업시행자인 이레일 주관으로 소사~원시선 차량 시험운행 등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내년 상반기 개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전동차량을 현장에 투입하고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소사~원시선은 부천 소사역부터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 원시역을 잇는다. 소사~원시선에는 1편성당 4개 차량을 연결해 총 7편성의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또 소사~원시선에 투입될 차량은 차량 간 무선통신을 이용해 고밀도 안전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신호시스템(RF-CBTC)을 갖춘다. 국토부는 향후 차량에 대한 형식승인, 시설물 및 신호시스템 안정성 인터페이스 시험 등을 거쳐 차질없이 개통준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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