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가 美대선 해킹의 배후" 첫 인정

  • 등록 2017-01-12 오전 2:07:58

    수정 2017-01-12 오전 2:07:58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대선 해킹의 배후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부채가 아닌 자산이며, 러시아와의 사업적 거래도 돈을 빌린 것도 없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모든 기업 자산을 독립적 신탁에 맡기고, 트럼프그룹은 두 아들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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