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칸 "애플, 수십년만에 하나 나올 최상의 투자처"

  • 등록 2015-01-29 오전 7:41:32

    수정 2015-01-29 오전 7:41:32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억만장자 투자가 칼 아이칸은 “애플은 수십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최상의 투자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아이칸은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애플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됐고, 목표가인 주당 203달러까지는 오를 것”이라며 이같이 밝
칼 아이칸
혔다.

그는 ”나는 주식을 사야한다는 생각을 하기전에는 잘 언급하지 않은 편“이라면서 애플 주식을 사들일 것을 권했다. 아이칸은 애플의 최대 주주 중 하나다.

애플은 2015 회계연도 1분기(10~12월)에 매출 746억달러(약 80조7172억원)에 순이익은 180억달러(19조4760억원)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에 올린 매출 576억달러, 순이익 131억달러에 비해 각각 30%, 37% 늘어난 수치다. 이날 애플 주가는 5.7% 상승했다.

아이칸은 이어 ”넷플릭스는 거의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며 ”주식을 더 사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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