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어치 선물공세 받은 미모의 세자매, `속옷 셀카`로 보답

  • 등록 2015-11-28 오전 5:55:55

    수정 2015-11-28 오전 5:55:55

SNS에 올린 ‘셀카’ 사진으로 익명의 남성팬들로부터 1억원 상당의 선물을 받은 자매가 화제다. 사진=루시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셀카’ 사진으로 익명의 남성팬들로부터 1억원 상당의 선물을 받은 자매가 화제다.

지난 2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트위터에 단체 사진을 올렸다가 ‘열혈 팬’이라는 익명의 남성으로부터 7만5천파운드(1억320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은 세 자매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SNS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 자매 루시, 소피, 스테이시는 최근 한 남성팬에게 1억원이 넘는 금액의 선물을 받았다.

그가 보낸 선물은 컴퓨터, 아이패드, 핸드백, 구두, 시계 등 매우 다양했다.

선물을 받은 세 자매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속옷만 입은 섹시한 셀카를 촬영해 트위터에 게재했다.

미용실을 운영 중인 이들 세 자매의 트위터에는 일상 사진부터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찍은 섹시한 사진까지 매우 다양한 사진이 게재돼 있다. 특히 이들 자매는 파란 눈동자와 군살 없는 완벽 몸매로 누리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들 자매에 대한 일부 누리꾼들의 안 좋은 시선도 있다.

이에 대해 맏언니 루시는 “우리는 절대 몸을 파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특정한 목적이 아니라 단지 즐거워서 사진을 올리는 것이다.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9만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루시는 지난 2010년부터 몇몇 남성들로부터 선물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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