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업무하는 '코피스족' 위한 IT기기는?

423g 무게 휴대 간편한 키보드
데이터 저장에 와이파이 연결 메모리 스틱
간편하게 스캔 가능 400g 휴대용 스캐너
  • 등록 2016-05-28 오전 9:20:00

    수정 2016-05-28 오전 9:20:0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커피숍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 일명 ‘코피스(Coffee+Office)족’이 많아졌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스마트기기가 보편화되고 커피 한 잔의 값으로 무료 와이파이와 충전 콘센트를 쓸 수 있는 커피 전문점들도 늘어나고 있다.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커피숍에서 업무를 보는 ‘코피스족’을 위한 정보통신(IT) 기기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무거운 노트북 보다는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태블릿을 사용하는 코피스족들이 많다. 하지만 태블릿으로 문서 작성 시에는 터치스크린이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멀티 키보드는 커피 한 잔 무게로 핸드백이나 서류가방에 쏙 넣어 들고 다닐 수 있다.

로지텍 K380은 423g의 초경량 무게로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데스크톱에서 타이핑하는 것과 같은 편안함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멀티 키보드다. K380은 휴대가 간편해 사무실뿐만 아니라 커피숍, 회의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키보드에 탑재된 ‘이지-스위치(Easy-Switch)’ 버튼을 이용해 번거로운 재 페어링 없이 핸드폰, 태블릿, 컴퓨터 등 최대 3개의 기기를 간편하게 전환하며 타이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키보드에 연결된 디바이스를 즉시 인식하고, 이에 맞춘 기능 및 단축키를 자동으로 지원해 사용자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을 선사한다. K380의 배터리 수명(배터리 AA 2개 기준)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로지텍 K380
중요 안건이 적힌 문서를 커피숍 등의 외부에서 전달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공공 와이파이의 보안 문제가 걱정이 된다. 이 때 대용량 자료 저장과 함께 와이파이 연결까지 가능한 휴대용 메모리 스틱을 사용한다면 인터넷과 데이터 걱정을 덜 수 있다.

샌디스크의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와이파이를 통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원격으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무선 USB 플래시 드라이브다. 이 제품은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와이파이 모듈과 내장 배터리를 결합해 별도의 장비 없이 USB 하나만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무선으로 다양한 기기와 데이터 전송 및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 메모리 스틱은 최대 3대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 가능하며, 사용 시간은 완충 시 하나의 기기에서 약 4.5시간의 동영상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평소에는 일반적인 USB 플래시 드라이브처럼 사용 가능하며, PC의 USB 포트에 꽂으면 자동으로 충전돼 커피숍에서 인터넷 걱정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다.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
업무 특성상 외근이 많은 영업직, 금융직의 코피스족은 커피숍에서 업무를 보다 간단하게 미팅을 할 때가 많다. 이 때 계약서, 중요 서류들을 바로 스캔해 사무실의 직원에게 보내야 한다면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스캔을 도와주는 휴대용 스캐너를 사용하면 된다.

엑타코 F1200은 드라이버 설치나 스캔 프로그램 구동 등의 과정 없이 메모리카드가 삽입된 채 전원을 켜고 원본을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메모리카드에 스캔 된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수평 자동급지 설계로 신분증 스캔에 특화돼 커피숍 등 외부에서 계약서 등 중요한 서류를 스캔 할 때 편리하다.

스캔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5초로 1분에 최대 20장까지 스캔이 가능하다. 또 1.45인치 컬러 LCD를 채택해 스캔 후 품질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약 350g의 무게로 가벼워 서류가방에 휴대하기에 편리하며, 스캔한 사진은 최대 1200DPI의 해상도로 JPG나 PDF파일로 저장된다.

엑타코 F1200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