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포항 지진 관계기관 비상근무 유지' 긴급지시

관계기관장 지진상황·피해상황 신속 파악대웅 지시
  • 등록 2018-02-11 오전 8:04:26

    수정 2018-02-11 오전 9:20:20

이낙연 국무총리. 이데일리DB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등 관계기관장은 지진상황,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11일 긴급 지시를 통해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상청장은 주민들께서 동요하시지 않도록 지진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관계기간의 전담인력은 지진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3분 3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규모 4.0을 넘는 여진은 작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4.3 지진 이후 약 3달 만에 발생한 것이다.

기상청은 “경북 포항 지진의 여진”이라며 “땅이 조금 흔들리는 정도로 실내 가구와 창문이 흔들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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