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 되면 민주당 정무장관 임명, 국회와 소통"

26일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TV토론
  • 등록 2017-03-26 오전 9:49:02

    수정 2017-03-26 오전 10:02:27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로 나선 홍준표 경남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야당출신 정무장관을 임명해 야당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26일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토론에 나와 ‘대통령이 될 경우 여소야대 정국에서 어떻게 협치해 나갈 것이냐’는 방청객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국회가 있는) 여의도는 지긋지긋한 동네”라며 대통령은 여의도 출신인데 대통령이 되면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떨어진 사람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는데 떨어진게 창피해서 또 국회에 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홍 지사는 ”미국의 경우 예산편성권과 법률제청권이 정부에 없다보니 대통령이 의회지도자들과 조찬 오찬 만찬 등을 통해 조율한다“며 ”다수당에서 정무장관을 임명해 미국식으로 여의도와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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