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애널리스트는 "난방공사는 국내 지역난방시장의 59%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연료비 연동제를 통해 완전하지는 않으나 연료 단가변화를 판매단가에 전가시키고 있고, 지역난방 확대 추세에 따른 열판매, 전기판매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가치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2009년까지 과거 5년간 매출액 증가율은 연평균 20% 수준이었으나 향후 5년간은 10%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249% 증가한 1557억원으로 추정하고, 올해는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9.3%)할 전망이나, 영업이익률은 10.5%로 양호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