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영업현장 찾아 한해 마무리

29일 서울 중구 영업본부서 직원 25명과 종무식
  • 등록 2017-12-31 오전 9:32:37

    수정 2017-12-31 오전 9:32:37

손태승(가운데) 우리은행장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일선 영업본부에서 ‘영업현장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종무식’을 가지면서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지난 29일 당일 영업을 종료한 서울 중구 퇴계로에 있는 영업본부를 찾아 직원 25명과 함께 ‘영업현장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종무식’을 마쳤다고 우리은행이 31일 밝혔다.

종무식은 손 행장이 취임하며 강조한 ‘소통과 화합’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직급별로 선발한 직원 25명은 이날 ‘새해 은행장에게 바란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바라는 점 등을 손 행장에게 전달했다.

그 자리에서 손 행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전 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손 행장은 이날 전 직원에게 이메일 송년사를 보내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끝이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지듯, 올 한해 부족했던 점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연말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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