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거래액 70조원 카카오페이, 결제부터 투자까지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기반으로 결제·투자·간편보험·자산관리까지 제공
올해 카카오페이증권도 출범…연간 거래액 70조원 달성 전망
  • 등록 2020-04-27 오전 6:33:21

    수정 2020-04-27 오전 6:33:2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카카오페이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이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결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전문금융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사용자 수는 지난해 기준 3000만명을 넘어섰으며, 간편결제와 송금을 합한 연간 거래액은 48조원에 달했다. 카카오톡을 내세워 차별화된 접근성을 자랑하는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5월 카카오페이앱도 출시해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페이는 결제를 비롯해 멤버십, 영수증, 청구서, 송금, 인증, 투자, 간편보험, 자산관리, 신용조회, 대출비교 등 일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금융 활동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 서비스의 경우 2014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2018년에는 QR코드·바코드 기반의 결제 서비스로 오프라인 시장에도 진출했다. 결제 서비스는 또다시 멤버십, 청구서, 투자, 배송 등 카카오페이의 다른 서비스와 연결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서 동시에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고, 전자영수증을 받아 지출 내역을 관리한다. 전기료·통신비와 같은 생활요금도 카카오페이로 납부하고, 배송을 신청하면서 카카오페이로 배송료를 지불한다.

올해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도 출범하면서 증권계좌 오픈, 펀드 론칭 등의 투자 서비스가 다변화되고 있어 카카오페이의 거래액이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올해 거래액이 70조원으로 전년대비 45%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를 4조원 이상으로 평가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순한 결제 영역을 넘어서 금융 생활 전반에 걸쳐 이미 사용자들의 생활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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