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연구원은 “윈도우 XP 교체 수요와 아이폰 6, 6 플러스 출시 효과로 메모리(PC D램, 모바일 D램, 낸드 등) 수요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D램 가격 안정화와 낸드 공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000억원과 1조3000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7.4%, 19.8% 증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영업이익 1조2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봤다.
그는 이와 함께 “D램 점유율 약 60%를 차지하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내년 D램 생산능력 증가는 없고 올해 대비 비트 성장률은 낮아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전사 수익성 악화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D램 업황에 급격한 둔화를 야기할 만큼의 과도한 생산능력 확장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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