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브리핑] 입찰대기속 정체 양상

  • 등록 2014-04-21 오전 8:14:56

    수정 2014-04-21 오전 8:22:32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21일 박스권에서 정체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주말사이 미국장이 부활절 연휴로 휴장하면서 장에 영향을 줄만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다. 2조원 규모로 실시되는 국고10년물 입찰을 대기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겠다. 입찰 결과에 따라 장이 다소 흔들릴수 있겠지만 큰 변동성도 아닐 것으로 보인다.

박스권 흐름속에서 수급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저가매수가 장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리가 급격히 오를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다만 시간은 약세장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시장 참여자들 역시 이같은 인식이어서 섣부른 추격매수도 자제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물 매도세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주간채권전망] 모멘텀 상실, 박스권 지속, 2014년 4월19일자 기사 참조). 외인 동향에 따라 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통안채 입찰을 실시한다. 182일물 7000억원과 91일물 1조4000억원이다.

2000선을 재등정한 코스피도 곁눈질 대상이다. 재차 조정흐름을 보인다면 채권시장엔 다소 위안거리가 되겠다. 반면 추가 상승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리스크온 분위기가 이어지겠다.

한은이 2013년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를 내놓는다. 유럽과 호주등 주요국가들의 휴장이 오늘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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