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춥고 한낮 포근…일교차 10도 이상 건강 `조심`

아침 -3~8도 복사냉각 기온 뚝
오후 8~16도 고기압 영향권 ‘따뜻’
  • 등록 2019-12-16 오전 6:02:39

    수정 2019-12-16 오전 6:02:39

2019년 12월 16일 서울 동네예보 현황(표=기상청 제공)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아침에는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영상 8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커져 건강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측된 것이다. 반면 낮 기온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영상 8~16도로 평년(2~10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면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또 근육과 혈관이 쉽게 수축해 뇌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 밤 9시부터 서해5도에서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서울과 경기·인천으로 확대돼 17일 새벽 3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서해5도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지와 동해안, 일부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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