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1Q실적 선반영..2Q 이후 상승종목 주목"

  • 등록 2014-04-24 오전 8:04:05

    수정 2014-04-24 오전 8:04:0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삼성증권은 1분기 실적은 이미 선반영된 만큼 2분기 이후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양대용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시즌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주목하는 종목 중 2분기 이후 주가가 상승할 것 같은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며 이같이밝혔다.

양 연구원은 “신제품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 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이 동반될 수 있다”며 “기존 산업사이클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큰 모멘텀 중 하나가 신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LF소나타 신규판매,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의 새로운 모델 AG(프로젝트) 등을 준비중인 현대차를 추천했다. 또 LG디스플레이 역시 UHD TV와 3분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6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어 그는 “전방산업의 업황 개선 역시 실적의 중요한 변수”라며 “주택, 디스플레이 관련 종목의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KCC(002380)는 도료부문이 현대차그룹 차량 판매대수 증가와 국내 조선사 선박건조량 확대로 실적개선될 것이며 건자재 부문 역시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 리모델링 활성화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2분기 성수기 진입을 앞둔 LG화학(051910)도 언급했다.

아울러 양 연구원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은 단기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현재보다 미래의 이익 가치 변화가 필요한 만큼, 차별화된 경쟁우위의 지속여부가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에서 강세를 보이는 NAVER(035420)와 중국 환경 수혜주인 코웨이(021240)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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