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39MW 규모 美 알라모4 태양광발전소 이달말 준공"

알라모3·5 착공..발전능력 총 190MW 규모 달해
"전체 400MW 발전소 건설 계획 중 절반 가시화"
  • 등록 2014-09-06 오전 8:27:21

    수정 2014-09-10 오전 11:03:45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OCI는 미국 샌안토니오에 짓고 있는 39MW 규모 알라모4 태양광발전소를 이달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州) 브라켓빌에서 막바지 건설중인 알라모4 발전소는 2.4㎢ 규모 대지에 15만 개 태양광패널로 구성됐다.

앞서 알라모1(41MW), 알라모2(4.4MW)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 OCI(010060)는 알라모4 준공으로 총 84.5MW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된다. OCI는 이와 함께 105.5MW 규모 알라모3와 알라모5 태양광발전소 착공에 들어간다.

OCI 자회사인 OCI솔라파워의 토니 도라지오 사장은 “새로 착공하는 알라모3, 알라모5를 합쳐 태양광발전 능력이 총 190MW 규모에 달하게 됐다”며 “전체 400MW 발전소 건설 계획 달성이 절반 가량 가시화된 셈”이라고 말했다.

연말 완공 예정인 알라모3에는 OCI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현지에 설립한 셀 모듈 제작업체 미션솔라에너지와 양축 트레커 제작업체 선액션트래커스 제품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오는 2016년 초에 완공될 알라모5는 400MW 건설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발전소로서 텍사스주 우발데 카운티 지역 4㎢ 규모 대지에 건설된다. 알라모5에는 OCI솔라파워 협력사이자 인버터 제작업체 카코뉴에너지와 MSE, SAT 등 3개사가 참여한다.

OCI솔라파워는 OCI가 지난 2011년 1월 미국에 설립한 태양광발전 회사다. 샌안토니오시(市)가 운영하는 전력회사인 CPS에너지의 태양광에너지 전력공급자 선정 경쟁에서 글로벌 컨소시엄들을 제치고 2012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OCI의 알라모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축구장 1600개(약 500만평) 규모의 400MW급 태양광발전소를 2016년까지 완공해 샌안토니오 7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25년간 2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OCI는 설명했다.

이달말 준공을 앞둔 알라모4 태양광발전소 모습. OC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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