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 실적 개선 지속 전망-목표가↑-신한

  • 등록 2016-02-03 오전 7:50:34

    수정 2016-02-03 오전 7:50:34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비아트론(141000)에 대해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투자를 본격화하면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3일 밝혔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중국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 투자가 마무리되지만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부터 중국 LTPS LCD와 국내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Flexible OLED) 수주가 함께 나올 전망”이라며 “올 상반기 총 450억원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미국 최대 스마트폰 업체 OLED 탑재를 위한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캐파 투자는 하반기에 이루어질 전망”이라면서 “삼성과 LG디스플레이 각각 30K 투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 열처리 장비와 폴리이미드(PI) 큐어링(Curing)으로 900억원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68.3% 증가한 1211억원, 영업이익은 255.6% 늘어난 2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주가가 1년 동안 2배, 3개월 만에 71% 오르면서 단기 조정이 예상된다”며 “조정 시 마다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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