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용 통제 여부가 이익과 주가 결정-삼성

  • 등록 2016-03-03 오전 7:36:14

    수정 2016-03-03 오전 7:36:1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삼성증권은 3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비용 통제 여부에 따라 이익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6만원을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국내 모바일광고 비중이 커지고 라인 광고 매출도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면서도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이익 증가 폭은 기대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비용 통제 여부에 따라 영업이익과 중장기 주가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또 “지난달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자회사인 믹스라디오를 청산하기로 했다”며 “라인은 분기 약 200억원 규모의 영업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청산절차를 마무리하는 내년 상반기까지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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