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신용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현대·하나· KB국민·NH농협카드)들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4개 신용·체크카드 제휴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SC제일·기업·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및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은 18일부터 22일까지 5부제 방식(마스크 판매방식)을 적용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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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러한 국민적 배려에 힘입어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 둘째 주인 25일부터 5부제 적용 없이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즉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게 운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세대주는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은행창구 등을 접속·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수령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다음달 5일까지는 신청을 마쳐야 한다.
특히 다른 시·도로 이사를 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가구는 다음달 5일 이전에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완료한 뒤 사용지역을 변경해야 새 거주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지역 변경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금만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