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은 로봇과 장난감의 결합을 노리며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승용완구도 그 중 하나. 2012년 2년여의 연구를 마치고 출시된 컴포트라이크 시리즈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됐다. 컴포트라이크는 지난 2013년 G마켓 판매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승용완구 1위로 선정됐다.
유아용 자전거는 자전거와 유모차 기능이 접목돼 있어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다. 김인선 11번가 출산유아동팀 MD는 “유아용 자전거는 자전거와 유모차 기능이 접목돼 성장기에 맞게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며 “불황 속 실용적인 아이템이라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장문희 유진로봇 지나월드 상무는 “컴포트라이크는 유모차와 세발자전거를 놓고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품질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승용 프리미엄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