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프]은행연합회 COFIX 금리 수정공시 등

  • 등록 2017-11-25 오전 9:00:00

    수정 2017-11-25 오전 9: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최근 BNK금융지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20일 “은행 임원 이상급은 12월 지주 인사를 앞두고 재신임을 묻고자 일괄 사직서를 낼 예정”이라며 “손 행장도 이런 이유에서 지난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KB금융지주 임시 주주총회에서 노협 측이 주주제안을 거쳐 제안한 3호 사외이사 선임안, 4호 정관변경의 건이 모두 부결됐다. 노조는 정관변경과 관련된 부분은 일부 다듬어 내년 주총 때 다시 주주제안을 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는 20일부터 실행되는 보금자리론의 연체가산금리를 최대 2%포인트 인하했다. 기간에 따라 4~5% 수준인 연체가산금리를 2~4% 수준으로 낮춰 적용한다. 연체이율은 약정이자에 연체가산금리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당국을 상대로 한 금융회사의 소송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소송위원회 확대·개편 등 전략적 소송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소송사무처리지침’ 제정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 소송 수행건수는 2014년 21건에서 2015년, 2016년 각각 46건, 62건으로 증가추세다.

●은행연합회는 22일 2015년 4월에 공시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를 1.78%에서 1.77%로 수정 공시했다. 코픽스 금리는 시중은행이 주담대 변동금리를 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금리다. 매달 중순쯤 은행연합회가 은행별로 조달비용 등에 대한 자료를 받아 코픽스를 산출하고 발표하면 그 다음 날부터 변동금리에 바로 반영된다. 은행들은 더 받은 이자를 환급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은 오는 26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분야는 영업·통계·IT·지원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자로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도 포함된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채용방식과 그대로 인원 제한과 전공, 어학성적에 제한 없이 채용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채용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채용정보 확인 및 지원을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면접, 신체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채용이 확정된다.

●우리은행은 GS리테일, 노틸러스효성과 제휴해 28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우리은행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GS25 편의점 중 노틸러스효성이 운영하는 현금자동 입출금기(ATM), 현급지급기(CD)를 이용하면 우리은행 지점에 설치된 ATM과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된다. GS25에서 은행 영업시간(08:30~18:00) 중에 찾을 때 현재 1000~1100원인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영업시간 외는 1200~1300원인 수수료가 250~500원으로 적용된다. 또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체할 때 현재 900~1600원에서 500~1000원으로 인하되며, 우리은행 간 이체는 은행과 동일하게 면제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달 1일부터 0.2%포인트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10년)∼3.3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2%(10년)∼3.4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기준으로 연소득 7000만원 이하면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행장 후보 1차 면접 대상자 9명을 선정했다. 명단은 일부 대상자가 원하지 않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1차 면접은 27일 실시될 예정이며 후보자별로 프레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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