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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은 M&A거래에 전문지식이 없는 개인도 소액으로 손쉽게 참여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글로벌 M&A 거래’ 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4월 설립 이후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고,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과 명노승 전 법무부 차관 등이 고문으로 합류했고, 관련 특허도 출원한 상태이다.
플랫폼은 기업정보를 확인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술 적용한 암호화 토큰(UCX)를 활용해 참여하며, 세계 어디서나 매도 기업을 확인하고 손쉽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M&A거래에서 발생하는 중개기관(증권사, 투자은행 등) 비용과 시간을 줄인 참여자(기업 매도자, 매수자, 투자자)중심 플랫폼을 지향하며 프로젝트 제안부터 거래 참여, 기업정보 조회, 보유자산관리, 프로젝트 전환, 보유자산 유동화 등 모든 M&A거래 절차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투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구조다. M&A 참여를 위한 SPC를 설립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이 SPC에 투자하는 방식을 취하는 일종의 크라우드펀딩 형태라 할 수 있다.
플랫폼 내에 자체 거래소를 둬 자산유동화와 프로젝트 전환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특정 M&A에 참여한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거래소에서 언제든지 프로젝트를 매도해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다른 프로젝트로 옮겨 갈 수도 있다.
지원 언어는 우선 한국어를 시작으로 올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또 향후 각국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UCX를 구입해, 일본 유럽 등 전세계 투자자가 플랫폼을 통해 M&A거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헌 지비시코리아 대표는 “기존의 M&A는 여러 중개인이 필요하며, 오랜 시간과 높은 비용이 들었으며, 대규모 투자금액과 전문 지식이 필요해 일반인 접근이 불가능한 영역 이였다”며, “MAP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 토큰을 통해 통해 기관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M&A 영역을 일반 투자자에게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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