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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불법 스포츠 토토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지난 25일 한 누리꾼은 SNS에서 하늘에게 “혹시 4~5년 전에 스포츠 선수한테 팬이라며 미인계로 접근해 승부 조작 불법 토토 브로커 역할 하셨던 거 기억나시나요? 당시 친구는 호감을 느끼고 만나는 줄 알고 매주 주말마다 만났는데 승부 조작하는 남자 분 연결해주고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연락 싹 끊으셨다면서요. 이것도 아니라고 하실 건가요”라고 주장했다.
하늘의 해명에도 논란은 잦아들지 않았고, 하늘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폭로까지 등장했다. 하늘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다른 누리꾼은 SNS에 학창 시절 하늘에게 돈을 뺏기고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고, 하늘은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늘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하늘은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며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과거의 행동들로 항상 마음 한편이 불안하고 무서웠다”라며 “관심이 높아질수록 불안한 마음이 더 커져, 더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했다.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정말 미안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은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하늘은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로 재직 중이며, 구독자 88만 명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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