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 8회 시청률, 지상파와 대등 경쟁

  • 등록 2013-11-10 오전 11:40:40

    수정 2013-11-10 오전 11:40:4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2013년 11월 9일(토) tvN < 응답하라 1994 > 8회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편”은 전국 유료매체 가입 가구 시청률 6.3% 로 첫 회(10월 18일) 시청률 2.4%보다 두 배가 넘는 3.9%P나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 응답하라 1994 > 는 첫 회부터 지금까지 매회마다 시청률이 계속 상승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로 < 응답하라 1994 > 는 지상파 채널 시청률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랐다.

이날 지상파 채널과 비교할 수 있는 전국 가구(유료매체 가입+비가입) 기준 시청률에서도 6.0%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동 시간대 방송한 SBS 주말극장 < 열애>(7.1%)와 KBS2 < 연예가 중계>(7.1%)를 1.1%P 차이까지 시청률 격차를 줄이며 추격하고 있다. 따라서, < 응답하라 1994 > 가 조만간 지상파 시청률을 앞설 것인지 주목된다.

이날 < 응답하라 1994 > 8회의 주 시청자 층(전국 유료매체 가입 기준)은 여자30대(9.7%), 여자20대(8.2%), 여자10대(6.3%)로, < 응답하라 1994 >는 10대~30대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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